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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줄거리 소개

by 플라이언트 2024. 4. 4.

 

 

목차

     

     

     

     

     

     

    1.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기본 정보

     

    • 대한민국 드라마 
    • 개봉:2014.12.31
    • 관객수:30만 명
    • 원작:소설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바바라 오코너가 쓴 소설 '개를 훔치는 방법'을 기반으로 하여 제작한 한국 영화이다. 주로 독립영화, 영화'거울 속으로'등 공포 영화를 연출했던 김성호가 연출을 맡았으며 김혜자, 강혜정, 최민수, 이천희 등 중견 이상급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했다.

     

    2. 시놉시스

     

    열 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
    모두의 마음을 훔칠 '견'범죄 휴먼 코미디

     

    어느 날 아빠와 함께 집이 사라져 버렸다. 그래서 지소는 엄마, 동생 지석과 함께 미니 봉고차에서 지낸 지 한 달.

    딱 일주일만 있다가 이사를 간다는 엄마의 말은 더 이상 믿을 수 없다.

    [개를 훔친다 > 전단지를 발견한다 > 개를 데려다준다 > 사례금을 받는다 > 행복하게 끝! ]

    지소는 집을 구하기 위해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계획한다. 개를 잃어버려도 바로 다시 사지 않을 어중간한 부잣집, 안고 뛰기에 적당한 크기, 이렇게 훔칠 개를 물색하던 지소는 레스토랑 마르셀의 주인인 노부인의 개 월리를 목표로 정하게 된다.

     

     

    3. 등장인물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당시 김혜자를 비롯, 최민수, 이천희, 강혜정 등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대한민국 대표배우인 김혜자는 '마더'이후 5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왔고, 최민수는 악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홀리데이'이후 8년 만에 관객들과 만났다.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배우 강혜정은 극 중 철부지 엄마 '정현'역을 맡아 데뷔 이래 첫 엄마역을 맡았으며, 천재 아역 배우의 탄생을 알렸던 배우 이레는 주인공 '지소'역을 맡아 더욱 풍부해진 감정연기로 열연을 펼쳤다.

     

    • 김혜자:레스토랑 마르셀의 주인인 노부인 역
    • 이레:주인공 지소 역
    • 최민수:미스터리한 노숙자 대포 역
    • 강혜정:지소, 지석의 철부지 엄마 정현 역
    • 이천희:레스토랑 마르셀의 매니저이자 노부인의 조카 수영 역

     

    4.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줄거리

     

    10살 소녀 지수가 집을 찾는 방법으로, 개를 훔치기로 결심하는 이야기이다. 지수는 잃어버린 개를 쉽게 대체하지 않을 중산층 가정의 개를 목표로 삼는다. 지수의 계획에는 동생 지석과 친구 채랑이 함께 하는데, 이들은 지수의 엄마 정현이 예전에 일했던 레스토랑 마르셀의 주인인 노부인의 개를 훔치기로 결심한다.

     

     

    주인공 10살 소년 지수는 엄마 그리고 동생과 셋이 살아가는 소녀이다. 아빠가 집을 나가고, 가정형편이 어려워진 지소네 가족은 집 없이 작은 봉고차에서 살아가는데 어린 지소는 엄마 때문에 아빠가 자신들을 버리고 집을 나갔다고 생각한다. 철부지 엄마 정현은 갑자기 가장이 되면서 이런저런 일을 해보지만 엉망이다. 친구인 수영이 매니저로 있는 레스토랑 마르셀에 취직하게 됐지만 아들 지석을 레스토랑 화장실에서 목욕을 시키려다 해고당하고 만다.

     

    지소는 매번 일주일 뒤면 이사를 갈 수 있다는 엄마를 믿지 않는다. 그리고, 집도 없으면서 자신을 사립 초등학교에 보내는 엄마가 한심하다. 설상가상 곧 생일 파티를 위해 당장이고 집을 마련해야 하는데 어린 지소는 자신의 힘으로 집을 마련하기로 결심한다. 혼자 힘으로 집을 구하기 위한 지소의 계획은 바로 개를 훔치고, 다시 돌려주면서 사례금을 받아내는 것! 그녀는 예전에 엄마가 일했던 레스토랑 주인 노부인의 개를 훔치기로 계획하는데.. 마르셀의 주인 노부인은 억대의 그림을 살만큼 부자이니 개를 돌려받기 위해 흔쾌히 돈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노부인은 강아지 월리와 함께 살고 있다. 레스토랑 관리를 맡긴 조카가 옆에 있긴 하지만 그가 노리는 건 재산 상속뿐. 조카 수영은 어느 날 그녀의 재산이 모두 강아지 월리에게 상속된다는 유언장을 보게 되고, 그가 월리를 납치하려던 과정에서 지소가 끼어들어 개를 훔치는 데에 성공한다.

     

    곧 개를 돌려주고 돈을 받을 생각에 신난 지소는 일단 월리를 폐가에 숨기게 된다. 그 사이 수영은 노부인의 인감도장으로 부동산 투기를 계획하지만 결국 사기를 당하게 되는데, 노부인은 레스토랑만은 지키기 위해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억대의 미술품들을 청산하려 한다. 돈을 받기 위해 노부인을 찾아간 지소는 노부인의 사연을 듣게 되고, 그녀에게서 강아지 월리와 미술품이 어떤 의미인지도 알게 된다.

     

    그런 지소는 월미를 주인에게 돌려주기로 결심하지만, 조카 수영은 유산을 노리고 월리를 납치하려 했던 일들을 들키게 될까 봐 월리를 없애버리려 한다. 하지만 폐가의 노숙인 대포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개를 돌려주게 되면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강아지를 챙겨주는 일을 맡게 된다. 그리고 부동산 사기꾼이 체포되면서 노부인은 재산을 되찾고, 지소의 엄마 또한 대박을 터뜨리며 해피엔딩으로 끝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