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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데니안 영화 <차박> 등장인물 줄거리 결말

by 플라이언트 2024. 4. 1.

목차

     

     

    영화 '차박'포스터

     

     

    1. 영화 차박 기본 정보

     

    감독은 형인역, 데니안, 김민채 등이 출연한 2023년 스릴러 영화이다. 주연 김민채의 첫 주연 영화이며, 제8회 포틀랜드호러영화제에서 김민채가 연기상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러시아국제호러 ·액션 ·판타스틱 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 시놉시스

     

    수원과 미유는 모든 것이 완벽하고, 행복한 부부이다. 결혼 1주년을 맞아 떠나게 되는 둘의 낭만적인 차박 여행은 낯선 누군가의 등장과 함께 곧 끔찍한 악몽으로 바뀌고 만다.

     

    3. 등장인물

     

    ●데니안(수원 역):결혼 1주년을 맞은 남편 수원은 차박 여행을 계획했다. 아내가 차박 여행지 근처에서 누군가 실종됐다는 것을 봤다며 걱정을 하지만 수원은 여행지로 유명한 장소라며 이내 아내를 안심시킨다.

     

    ● 김민채(미유 역):남편 수원이 차박 여행을 계획하여 따라나섰지만 차박 여행지인 풍력발전소 근처에서 누군가 실종되었다는 현수막을 본 뒤 살짝 겁이 난다. 남편 수원은 무엇인가 숨기고 있다.

     

    ● 한민엽(환호 역):차박 여행지에서 만난 사진가이다. 여행지에서 수원과 미유에게 둘의 사이가 좋아 보인다며 사진을 찍어주겠다 접근한다.

     

    ●김태균(홍빈 역):아내 미유의 사촌 동이자 미유에게 남다른 감정을 갖고 있다.

     

    ●홍경인(영태 역):여행지로 이동 중 만난 동네 주민.

     

     

    4. 줄거리 결말 포함

     

    수원의 아내 미유는 사실 사촌동생인 홍빈과 연애를 하던 사이였는데, 수원과 결혼 후에도 계속해서 찾아오는 홍빈에게 이제 더 이상 찾아오지 말라고 한다. 그렇게 돌아가던 홍빈은 미유의 남편인 수원을 우연히 만나 그에게 무언가를 이야기한다.

     

    그리고 얼마뒤, 곧 결혼 1주년을 맞게 되는 수원과 미유는 차박 여행을 가던 중, 목적지(풍력발전소) 입구를 찾지 못해 길을 지나던 동네 주민에게 길을 묻는다. 동네 주문은 그곳은 위험한 곳이니 가지 말라고 이야기하지만, 이를 무시하고 둘은 목적지에 도착하게 된다.

     

    차박지에 도착해 석양을 즐기는 두 사람에게 자신이 사진작가라며, 두 사람을 모델로 사진을 찍어도 되겠냐 제안한다. 두 사람이 사진작가의 차 위에 올라 사진을 찍던 중 미유의 실수로 작가의 카메라 가방이 바닥에 떨어지게 되고, 렌즈가 깨져버린다. 미유는 어쩔 줄 몰라하며 사고하고, 배상하겠다 하는데 사진작가는 돈이면 다 되는 줄 아느냐며 갑자기 돌변해 화를 내고 자리를 떠나버린다.

     

    여행지인 풍력발전소의 경비는 어두워졌는데도 떠나지 않은 둘에게, 요즘 이 근처에서 일어난 실종사건에 대해 모르냐며 위험하니 더 어두워지기 전에 떠날 것을 권한다. 수원은 이미 해결된 사건이라며 미유를 안심시킨다.

     

    두 사람은 결국 떠나지 않고 즐거운 시간을 시간을 보내던 중, 가면을 쓰고 나타난 괴한에게 습격을 당한다. 미유는 수원이 괴한의 칼에 찔리자 관리사무소 건물로 도주하지만 어느새 괴한이 나타나 몸싸움을 벌이게 된다. 미유의 공격에 남자의 가면이 벗겨지는데 그의 정체는 일전에 마주쳤던 사진작가였다. 그리고 갑자기 홍빈이 나타나 가면남을 공격하여 전망대 아래로 떨어뜨려 버린다.

     

    이내 홍빈은 "남편(수원)이 일을 꾸민 걸 알게 돼서 너를 구하러 급히 따라온 것이다"라고 말하지만 미유는 믿어줄 리 없고, 홍빈은 자신의 사랑을 증명하겠다면 본인 또한 전망대 아래로 투신한다. 그 모습을 본 미유는 넋이 나간 채 수원을 찾아 주차장으로 돌아가고, 그곳엔 수원이 죽지 않고 살아있었다. 둘은 여행지를 빠져나가기 위해 차를 타고 떠나던 중, 지금까지 상황이 홍빈에게 모든 사실을 들었던 수원이 미유를 없애기 위해 꾸민 일이라는 것이 밝혀진다.